T.S (Today's summary)

경제기초_뉴스 이해 220831

Jins38 2022. 8. 31.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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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사흘 만에 1330원대로 뚝

: 원·달러 환율이 사흘 만에 1330원대로 뚝 떨어졌다. 하루 사이 15원가량을 오르락내리락하며 변동성이 컸다. 위안화 강세, 월말 수출업체의 네고물량, 외국인의 주식 순매수 등이 환율 하락에 힘을 실어줬다.

미 연방준비제도의 긴축 공포감이 지속되면서 상승한 역외환율을 따라 고가 기준으로 2009년 4월 이후(고가 1357.5원) 최고 수준이다. 그러나 중국 경제지표가 확인된 이후 하락세로 서서히 전환됐다. 위안화가 강세를 보이고 월말 수출업체의 네고물량(달러 매도)이 유입되며 환율은 마감 대까지 하락 폭을 키웠다. 

 

유럽증시, ECB 매파적 발언에 하락 마감

: 매디스 뮐러 ECB 집행위원이 이날 한 영국언론에 "9월에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에 대처하기 위해 다음 회의 때 75bp 기준금리 인상을 고려해야 한다" 라고 말하자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ECB는 지난달 통화정책회의에서 금리를 50bp 인상했으며, 내달 회의에서도 금리 인상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파월 쇼크 & 경기 부진' 으로 휘청이는 일본, 중국 증시

: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주요 증시가 '파월 쇼크'에 휘청이고 있다.

≫ 일본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유지했던 외국인들의 입국 규제를 대거 완화하는 내용의 정책을 발표했지만, 시장 흐름을 바꾸지는 못했다. 닛케이는 '다음 달 7일부터 하루 입국자 수 상한선을 현행 2만명에서 5만명으로 늘리고, 가이드 없는 패키지 투어도 허용하기로 했지만, 지수를 끌어 올리지는 못했다'고 분석했다. 

≫ 중화권 증시는 약보합세였다. 중국의 제조업 경기 가늠자로 꼽히는 구매자관리지수(PMI)가 저조한 수치를 기록한 것이 이날 지수를 끌어 내리는 배경이 됐다. 

◎ 약보합세: 약간 하락하여 변동의 폭이 극히 작은 상태를 유지한 시세를 뜻한다.

 

코스피, 외국인 '사자'에 반등

: 코스피 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미국 경기 침체 우려 등으로 장 초반 약세를 보인 지수는 외국인 투자자가 순매수로 돌아서면서 반등했다. 외국인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을 집중적으로 사들였다. 국내 증시는 원화 강세 전환에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반등했다. 월말 수출업체 네고물량 출회, 중국 인민은행의 위안화 약세 방어 움직임이 환율에 영향을 미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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