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 (Today's summary)

뉴스 이해 220914

Jins38 2022. 9. 14.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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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 쇼크'에 다우 1200p 급락, 애플·MS 5% ↓

: 예상보다 뜨거운 인플레이션 충격에 뉴욕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다우지수는 이날 1300포인트 가까이 하락, 2020년 6월 11일 이후 최악의 거래일이 됐다. 10년물 국채 금리는 상승했다.

 

8월 소비자물가 發 '쇼크' , 월가 공포지수 VIX 14% ↑

: 이날 뉴욕증시에서 S&P500 종목 중 490개 이상이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시는 8월 소비자물가(CPI) 발표 여파로 장 초반부터 하락했다. 8월 CPI는 전월 대비 0.1% 상승했는데, 당초 시장은 이 수치가 0.1%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년 동월대비 증가율은 7월 8.5%에서 8.3%로 둔화했지만, 여전히 시장 전망치보다 높았다. 

이는 인플레이션이 시장이 예상했던 것보다 더 강력할 수 있다는 우려로 번졌고, 결국 연방준비제도가 공격적인 긴축 정책을 더 오래 유지 할 수 있다는 판단으로 이어졌다. 시장의 변동성은 급격히 높아졌고,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CBOE 변동성 지수(VIX)는 14.24% 급등한 27.27을 기록했다.

 

'증시 버팀목' 애플, MS 5%대 하락, 엔비디아 9.48% ↓

: 뉴욕증시의 주요 종목들은 이날 큰 폭으로 하락했다.

 

미 8월 소비자물가 8.3% ↑, 전망치 8.0% 상회

: 이날 오전 미국 노동부는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대비 8.3% 올랐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전년 동월대비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6월 9.1%를 기록하며 정점을 찍은 후 7월 8.5%로 내려가는 등 2개월 연속 둔화세를 보였다. 하지만 8월 CPI 상승 폭은 시장 전망치(8.0% 다우존스 기준) 를 상회했다.

 

8월 CPI는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 당초 월스트리트는 전월 대비 0.1%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6% 상승했다. 시장은 근원 CPI가 0.3%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를 크게 상회한 것이다. 

 

에너지 가격은 휘발유 가격지수가 10.6% 하락하면서 한 달 새 5% 내렸다. 

하지만 CPI 가중치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는 주거비용이 같은 기간 0.7% 급등했고 식품 가격도 0.8% 오르면서 이를 상쇄했다.

 

의료서비스 역시 전월 대비 0.8%, 전년 동월대비 5.6% 상승하는 등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신차 가격도 0.8% 올랐다.

 

CNBC는 '휘발유 가격은 올여름 갤런당 5달러 이상으로 오르며 정점을 찍은 후 급격히 하락했지만, 식품과 주거 등 다른 핵심 분야의 생활비가 계속 오르면서 일부 부분에 집중됐던 물가 상승세가 이제 확산하기 시작했다는 우려가 나온다'고 보도했다. 

 

월가 '연준, 역사적으로 큰 폭의 금리인상 단행할 수도'

: 블룸버그는 '연준이 역사적으로 큰 폭의 금리 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보도했다.

'11월 회의에서 연준이 금리 인상 폭을 50bp로 낮출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이런 상황에선 75bp 인상도 분명히 검토 대상이 될 것으로 본다'

일단 월가는 연준이 다음 주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75bp 인상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전망한다.

'이번 CPI 수치는 다음 주 50bp 인상 가능성이 사라졌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진단했다. 이어 '현재 시장은 100bp 인상 가능성을 20%로 보고 있다'

 

◈ 금리 얼마나 올릴까, 100bp 인상 가능성 대두

: 이제 시장은 100bp 인상 가능성에 초점을 두고 있다. 

 

https://naver.me/xnnjp3aD

 

네이버 금융

A street sign on Wall Street outside the New York Stock Exchange September 18, 2007. REUTERS/Brendan McDermid/File Photo/사진=로이터=뉴스1예상보다 뜨거운 인플레이션 충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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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기관 돌아오나, 철강주 매수 눈길

: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코스피가 다시 상승세를 탄 가운데 철강주에도 상당한 순매수세가 유입돼 관심이 쏠린다. 

이들 철강주의 상승세는 모두 외국인과 기관이 이끌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동국제강은 전 거래일 대비 14.79% 상승하며 주가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하이스틸은 12.28% 오르며 4위, 현대제철은 11.25% 상승하며 5위에 올랐다.

 

철강주들에 대한 매수세는 한반도를 스쳐 간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침수 피해를 보면서 철강 가격이 한동안 오를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됐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https://naver.me/xR0L52zY

 

외국인·기관 돌아오나…철강주 매수 눈길 : 네이버 금융

기사내용 요약동국제강·하이스틸·현대제철 상승률 ↑포항제철소 침수…철강 가격 상승 기대[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포스코 포항제철소 전력계통섹션 직원들이 12일 오후 침수된 고압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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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공포에 날아오른 방산주

: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간 전쟁이 촉발한 글로벌 국방력 강화 기조가 국내 방위산업 기업들에 호재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특히 러시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폴란드가 우리나라와 대규모 방산 물자 계약을 체결하면서 방산기업 주가가 동반 상승세를 연출하고 있다. 

 

증권가는 특히 방산 부문을 통합하는 사업구조 개편 계획을 내놓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우선적으로 봐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지난 7월 29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자회사인 한화디펜스를 흡수합병하면서 한화정밀기계와 한화파워시스템을 매각하는 대신 한화의 방산 부문을 인수한 바 있다. 

 

산업 전망이 밝은 방산 부문 위주로 사업구조를 개편하고 한화디펜스의 별도 상장 우려로 인한 주가 할인 요인을 해소하면서 주가 상승 여력이 높아 졌다는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https://naver.me/FHupqAn8

 

전쟁 공포에 날아오른 방산주…주가도 더 갈까 : 네이버 금융

폴란드 수출계약 체결 이후 급등세내년 해외수주 본격화로 전망 긍정적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간 전쟁이 촉발한 글로벌 국방력 강화 기조가 국내 방위산업 기업들에 호재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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